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은 지난 3월28일부터 4월1일까지 중국 산시성 시안 실크로드 국제여유박람회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며 중국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태권도는 중국에서 고교입시 교과목으로 채택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내 태권도 열풍에 힘입어 태권도 관련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를 초청해 공연 및 시범을 진행했다.
태권도시범단 이숙경 지도교수 는 “전라북도에 특화된 태권도를 기반으로 교육 캠프와 시범공연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속적인 수익도 내고 있다.”며, “올해도 전라북도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교내 창업을 활성화해 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 지원 창업동아리로 시작한 전주대 태권도시범단은 매년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에서 입상하며 그 실력을 대내외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왕성한 국내외 공연을 통해 한국과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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