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무원들이 꽃피는 4월을 기해 보다 더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시민행복지수 꽃 피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일 시청강당에서 열린 4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인사말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행정의 직접 수요자인 시민들은 시정에 대한 궁금증이 매우 많다”며 “4월부터 운행하는 행복버스와 행복콜택시, 남원사랑 상품권, 미세먼지 대책 등 내가 맡은 업무가 아니더라도 시민들의 물음에 시원하게 답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5월 8일부터 열리는 제89회 춘향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공인받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게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춘향제만의 차별성 부각과 지역문화 발전, 시민 화합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농로확포장,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서두르는 한편, 봄 가뭄에 대비해 관정시설, 양수장비 관리실태를 사전에 점검해 부족한 농업용수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남원사랑 화합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18년 동안 남원시 이통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시정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우광호님을 비롯한 시민 16명과, 국가 암관리 및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건소와 공무원 1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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