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모(45)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오후 9시경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마트에서 카트 위에 올려 둔 신용카드를 훔친 뒤, 병원진료비 등으로 21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트 내 폐쇄회로(CC)TV 영상자료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강석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