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태)이 주관하는 제1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오는 23일 10시 부안스포츠파크 대운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부안수협장을 비롯한 수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 및 조합원 4,000여명이 참석해 친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부안수협 최진규 지도과장에 따르면 “이번 조합원 한마음 체육대회는 연안수산자원 고갈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출어비 상승에 힘든 어장활동 조합원을 위로하고 조합과 조합원간 친목을 도모”하고자 실시 한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행사는 조합원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경품행사로 진행되며 사회는 전주mbc fm 모닝쇼 김차동씨가 사회 진행을 맞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진태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수협으로 전 직원이 투명하고 신뢰감 있게 근무해 한발 더 발전하는 부안군 수산업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안수협은 이번행사에서 대외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전임직원이 이날 하루만큼이라도 조합원을 위한 봉사의 날로 정하고 열악한 수산여건에 힘들어 하시는 조합원을 위해 흥겨운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내 4개수협중 가장 건전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부안수협은 2011년 1/4분기 경영성과에서도 전국 7위의 손이익(8억)을 달성하는등 전국 상위의 수협으로 발돋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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