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11일 한국 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한상윤)와 고창지역 교통사고 예방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장, 전북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직원 6명이 참석하여 노인 교통사고의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군단위의 교통사고 유형, 도로환경 등에 대하여 교통안전 전문가들의 의견을 나누고,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양 기관은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교통사고로부터 노인 사망자를 감소시켜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정환 서장은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안전시설 보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