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에서는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 성장기 아이들에게 요구되는 발달능력 증진, 신체 및 정서적 발달을 목표로 공동육아나눔터 회원 자녀 30명(각 프로그램 당 15명)을 대상으로  3월 ~ 11월에 중국어교육과 아이클레이를 시작으로 스마트 8(예술융합교육), 구연동화, 촉감놀이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각 14회씩 1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시행되는 중국어교육은 6 ~ 7세 수준에 맞는 간단한 어휘나 인사말 위주의 수업과 중국에서 온 결혼이민자가 직접 알려주는 중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1석 2조의 프로그램이며 아이클레이는 시계, 연필꽂이 등 우리 주변 사물을 만들고 아이클레이로 꾸며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된다.

스마트 8은 명화, 음악, 무용 등 예술 중심의 학습으로 창의력, 수학, 과학, 영어 등 8가지 다중지능을 기를 수 있는 예술융합교육이며 구연동화는 놀이와 예절관련 책을 읽고 직접 책속에 나온 놀이활동을 하면서 참여 아동들에게 책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촉감놀이는 참여 아동의 성장발달 수준에 맞는 밀가루, 쌀가루, 두부 등을 이용한 촉감 자극놀이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함으로서 친밀감 향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장진원은 “작년 한해동안 사랑받았던 프로그램과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이 융합되어 참여 부모, 자녀들이 신체적·심리적 발달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무주군의 상시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주위 이웃의 무한한 관심과 성원을 기대해 본다.

회원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322- 1130)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