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달 2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올해 2월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요건을 강화하여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전문 인력으로 14명을 선발하여 3월 4일부터 하교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 등 범죄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각종 예방 순찰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로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성인지 공감교육과 아동안전지킴이 근무수칙 및 활동방법·근무 시 유의사항 등 직무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윤중섭 서장은 “무주군에서 추진하는 물적 아동안전망인 아동안전지킴이집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협력을 통해 금년에도 단 한 건의 아동대상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안전지킴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