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김태호)는 지난 4일 설 연휴에 구제역 방역 차단 예방 등을 위한 공동방제단 및 축산차량 거점소독 장소를 방문하여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경기 안성 및 충북 충주에서 올겨울 첫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장수군에서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비상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1일 이후 장수군은 무진장축협과 공동으로 구제역 차단 등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 하고자 장계면 금곡리에 거점 소독시설 4개반(8명)과 공동방제단 4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 1일 이후 현재까지 AI(조류독감) 예방을 위하여 매일 50∼60 소규모 가금농가, 우제류 농가, 가든형 식당 등을 방문하여 현재까지 3,500여 가금류 농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였고, 또한 소, 돼지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을 2월 1일 이후 소 5,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하는 등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방역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일제의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전통시장 및 축산농가,도축장에 대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태호 지부장은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농협도 장수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구제역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