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소화기 관리요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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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건조한 요즘 날씨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를,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소화기에 대해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소화기에 지시압력계가 없다면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내용연수와 관계없이 즉시 교체를 해야 하고, 제조년월로부터 10년이 경과한 소화기는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소화기 관리방법으로는 ▲습기나 직사광선은 피하고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는 장소에는 반드시 가림막 설치 ▲안전핀 고정 ▲한달에 한번씩 거꾸로 흔들기 ▲지시압력계가 정상(녹색범위)인지 등을 확인하면 된다.
변기호 방호구조과장은 “소화기는 화재초기에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구로， 한달에 한번 소화기 점검하는 날을 정해 관리한다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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