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38개 보건기관을 비롯해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 등 총 149개소를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신속한 안내 및 운영상황 점검을 위해 보건소에 진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환자가 발생해 종합병원, 병원 및 당직의료기관 등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즉시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나 남원시보건소(620~7918, 791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