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피의자가 구속됐다.

익산경찰서는 영업이 끝난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절취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모씨(41)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모씨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최근까지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익산 시내 17곳의 상가에 침입해 총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모씨는 절도 혐의로 실형을 받고 지난해 11월 12일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모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강석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