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훈훈한 나눔의 행렬 새해에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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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모아짐에 따라 새해에도 나눔으로 희망찬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모금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는 현재 현금과 현물이 모두 포함된 약 3억4천만원을 모금하였으며, 이는 내실 있는 모금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고 있어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라북도 현재 모금액은 65억원으로 사랑의 온도는 87.5도를 기록하고 있어, 목표액인 75억을 달성하기 위해서 더욱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
남원시도 목표액 달성에 일조하고자 나눔 캠페인 홍보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기업체와 개인 독지가들의 나눔을 독려하고 있기도 하으며, 또한 매주 캠페인 모금실적을 갱신하고 효율적인 모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자 회의를 열고 있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작년 한 해도 우리 남원시는 희망을 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캠페인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이 시점에서 모두 힘을 모아주었으면 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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