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10분경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공사장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공사장 인부들이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불씨가 옮겨 붙어 화재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로 재빠르게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민 A모씨는 “평소 공사장 인부들이 모닥불이나 쓰레기를 태우는 모습이 자주 보여 조심해달라고 항의했다.”며 “인근 주택이 많은데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강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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