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9년에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유모차 구입비 10만원을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에 지원하는 카시트 구입비 25만원은 기존 넷째이상에서 셋째이상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그간 출생가정에 택배로 출생축하용품을 지원하던 사업을 확대해 시 관내 육아용품점에서 유모차를 구입하거나 아기에게 필요한 육아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10만원을 지원하며, 출산지원 문의사항은 보건소 출산지원담당(620-7941)으로 하면 된다.

또한 넷째이상 출생가정에 지원하던 카시트 구입비(25만원)를 셋째이상으로 확대해 신생아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아기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시장이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출생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생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