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4년 연속 도 우수기관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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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추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남원시는 2018년 한해동안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각종 행사, 관내 업체·기관 등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4,000여명의 참여자 중 177명의 질환의심자를 발견해 치료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3개 읍면동지역에서 튼튼혈관 고당교실을 운영해 공중보건의사와 전문인력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의 적절한 관리를 도모하였으며, 심뇌혈관질환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남원시 의사회와 관내 의료기관이 적극 협조해 사업을 추진했다.
심뇌혈관질환은 단일 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유병률 및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관리가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에서는 경로당 282개소에서 동절기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건강체조를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치매·영양·뇌졸중 교육을 병행하여 노인 건강관리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한편 이순례 보건소장은 “남원시는 오는 2019년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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