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과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인호)가 공동주관하는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 수료식이 전주대 리사이틀홀에서 열렸다.
중소벤처리더스 최고경영자과정은 ‘벤처가 살아나 경제가 산다.’라는 벤처협회 슬로건의 의미를 담아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9월 입학한 45명의 기관 및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은 15주 동안 매주 화요일,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를 위한 역량강화교육 및 명사특강, 창조 경영교육, 디지털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한국SW/ICT 총연합회 조풍연 회장,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 홍콩 슈팅 갤러리 손정 대표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명사로 나서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히 집어내고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수강생들은 6주간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설계된 디지털마케팅 전문과정도 이수하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됐다.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은 지난 10월 25일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유럽지회장 일행 30명을 전주대로 초청해 전북벤처기업협회 회원사와의 무역 상담을 중개하기도 하며 향후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지역의 중소 벤처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제1기 수료생 중심으로 구성된 원우회(회장 최혁종)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육성과 전주대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최혁종 원우회장은 “전주대의 지역 중소 벤처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인재양성에 힘써 달라.”라는 당부를 전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벤처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심점에서 기업의 리더들이 다함께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중소 벤처분야와 지역산업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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