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외부 평가위원을 통한 성과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자체평가 위원회’가 지난 16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자체평가는 군산시 주요업무의 추진내용 및 집행성과 등을 평가해 공무원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성과창출 제고를 위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자체평가 위원은 이학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기관/단체 등의 외부인사와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2011년도 자체평가 운영지침과 군산시 주요업무 자체평가 규칙 개정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내년부터는 업무수행관점에 한해서 평가해온 자체평가를 고객관점, 재무관점, 학습과 성장관점 등 4대관점을 포함해 좀더 세분화된 평가를 하고, 분기로 운영됐던 평가를 반기로 변경 평가함으로써 좀더 구체적이고 정확한 평가가 되도록 하는 안을 새로이 결정했다. /군산=유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