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에 맞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2018년 시군 일자리창출 시책 평가에서 우수시에 선정되며 도비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이 중 4천만원을 활용해 남원시 하반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하여 공동체지원센터, 청년협의체 위원들과 용역사가 참석하였으며, 특히 많은 청년들이 최종보고회에 참석함으로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계획에서는 남원시 청년 현황과 실태분석, 타 지자체 청년정책사례, 청년정책 비전 및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남원시 청년들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동시에 남원만의 특성화 사업 발굴과 함께 실행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남원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으로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취업선호도 등을 조사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본방향과 비전을 설정한는 계획으로, 지역 청년과 여러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 지역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남원을 만들기 위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연계해 청년 관련 조례와 전담 조직 구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여건과 맞는 청년 정책들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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