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 및 회원농협(남원농협, 원예농협, 지리산농협, 춘향골농협, 운봉농협)은 지난 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사무소(이하 농관원)와 ‘수출농산물 안전관리업무 협약식 및 농정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협약내용은 농관원에서는 수출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농가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 지원과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관리 현장교육을 지원하고, 농협에서는 다양한 수출품목 및 농가 육성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수출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한 교육 및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관원에 따르면 남원지역 농산물 5품목, 181건에 대한 수출농산물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중 적합이 176건, 부적합이 5건이었다.
또한 관내 수출농업인 266명을 대상으로 수출농산물 안전관리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2019년도부터는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농관원과 농협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농산물의 수출확대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관원은 수출농가에 대한 안전성조사지원 및 수출국 잔류허용기준 등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농가에 대한 농약안전사용기준 교육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농협은 분기별로 생산농가에 대한 소집교육을 실시하고 수출국 소비자 기호에 맞는 농산물 생산 및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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