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18 신규공무원 우리군정 바로알기 워크숍(이하 신규공무원 워크숍)을 지난 13일과 14일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공무원 워크숍은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기본소양과 현안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60여 명이 참가해 소양교육과 우리군 바로알기 탐방, 멘토 · 멘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신규공무원들은 “무주군 공무원으로 일을 하려면 무주를 먼저 아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인데 그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라며 “오랜 공직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과의 만남도 가진 만큼 많이 보고, 듣고, 배우고 느끼기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소양교육시간에 신규공무원들은 군정 주요업무를 비롯한 지방의회와 공무원노조의 기능과 역할, 청렴한 공직생활, 친절교육을 받았으며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무주천마연구소를 비롯한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덕유산리조트, 덕유산, 머루와인동굴, 전통공예문화촌 등 주요 명소들을 둘러봤다.      

13일 진행된 멘토 · 멘티 화합의 시간에는 선배 공무원들(팀장)이 자리를 함께 해 공직생활 의 경험을 이야기 하며 신규공무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제 여러분은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주도하는 공직자”라며 “성실하고 정직하게 본분을 다해주길, 무주를 무주답게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힘차게 시작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