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17년 처음 시행한 고령 영세규모 벼 재배 농업인 517농가에 대해 2억1천3백70만원의 농작업비를 지급하였다.
남원시의 고령 영세규모 농업인 농작업비 지원 시범 사업은 만70세 이상이면서 영세규모(0.1㏊이상 ~ 0.5㏊이하) 농업인에게 벼 재배 농작업 비용의 일부를 지원, 경영비 절감을 통해 그동안 각종 농업관련 지원사업에서 소외되었던 고령 영세규모 벼 재배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관내에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70세 이상 농업인으로 벼 재배면적이 0.1㏊이상 0.5㏊이하이며, 신청방법은 토지소재지 마을이장과 주소지 관할 읍?면?동장 확인을 거쳐 지급된다.
영농사실이 확인되면 경운, 정지, 육묘, 이앙, 수확, 건조 등 벼농사에 필요한 벼 농작업비의 일부인 ㎡당 150원으로 농가는 15만원~7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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