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연말을 맞아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직기강감찰은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3개조 7명으로 구성해 20일부터 산하 전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감찰을 실시한다.
 중점감찰사항으로는 연말 집중적 예산집행에 따른 회계비리, 출장 등을 빙자한 근무지 이탈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업무관련 업체 등으로부터 금품 및 향응 수수행위, 시간외 근무수당 부당 수령, 신용카드사용 및 관리 실태 등이다.
 이번 감찰활동 결과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공직자는 적극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적발된 비위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해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주는 한편, 유형별 문제사례를 산하 전 기관에 전파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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