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1학년도 고입선발시험 문제(공통지역)의 가정답을 발표됐다.
 가정답은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나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문제나 정답에 오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오는 21일 오후 6시에 최종답단이 발표된다.
 아직 정확한 통계가 나오진 않았지만 이번 고입선발시험이 전년에 비해 다소 쉬운 것으로 평가되면서 평준화지역의 합격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개인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올 연합고사의 출제경향이 지난해에 비해 평이하거나 다소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일부에서는 2011학년도 연합고사 합격선이 전년에 비해 다소 올라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평준화지역 응시생이 줄어 지난해보다 탈락자수가 적기 때문에 오히려 합격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상반된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총점은 내신성적 70점과 연합고사 180점 등 250점을 만점으로 환산하며, 2010학년도 합격선은 전주 168.3점, 군산 146.7점, 익산 163.2점이었다.
 한편 이번 고입선발고사의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시) 일반고등학교 경쟁률은 1.05대 1, 지역별로는 전주 1.06대1, 군산 1.07대1, 익산 1.0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지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정답 확정 발표 이후인 22일부터, 평준화지역은 내년 1월7일 출신중학교에서 각각 발표하고 학교 배정발표는 내년 1월20일로 예정돼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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