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4일 군산 새만금 아카데홀에서 개그맨 이용식씨를 초청 “웃어야 오래산다”라는 주제로 군산 새만금 아카데미 제2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2강좌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과 방사능 유출 등으로 안전과 생명의 위협을 받는 현실 속에서 점점 웃음을 잃어가는 시민들에게 ‘많이 웃어야 몸도, 마음도 즐거워 생활이 편안해진다’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인 이용식씨는 황해도 은율출신으로 1975년 MBC 제1기 코메디 탤런트 시험에 합격해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온 국민의 아들로, 오빠로 사랑받는 희극인으로  뽀뽀뽀, 일요일일요일 밤의 대행진, 소문만복래, 웃으면 복이 와요,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는 와이에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와 태평양교육센터 특강강사로서 전국의 시청 및 기업체 강의와 방송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송인 이용식 강사를 초청해 그동안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얻었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의 중요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가정의 달인 5월 제 3강좌에는 신달자 시인을 초청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란 주제로 진심과 감동이 담긴 말 한마디가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개강식에는 새만금 아카데미 홀 560석을 꽉 채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님을 통해 우리시대를 다시 돌아보고 위치에 맞게 지켜야 할 것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