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박재만)소속 봉사자 10여명이 지난 7~8일 이틀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펼쳐진 이번 활동은 성수면 신촌마을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딸을 요양원에 보내고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 집으로 외풍이 심해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힘들게 보내야 했던 사연을 접한 적십자 봉사원의 추천으로 이뤄지게 됐다.
봉사자들은 집안 쓰레기 치우기, 단열재 및 합판 시공, 벽 도배 등 분주한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