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군수 장영수)이 오는 22~26일 추석연휴를 맞이해 수군에서 운영하는 주요 관광시설의 입장료와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수군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한가위 문화여행주간’행사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방화동가족휴가촌·자연휴양림, 와룡자연휴양림 등과 도깨비와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수도깨비전시관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장수승마체험장(노하리)의 승마체험료와 말역사체험관 입장료를 50%할인하고 장수누리파크 오토캠핑장 이용료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수군을 비롯한 전국의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의 할인행사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 연휴기간 개방시설 현황 등은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할인혜택 제공해 장수 방문을 유도,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장수군에서 즐거운 한가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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