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전북도 지역공동체 활력화 청년현장활동가 육성사업, 사회적경제 청년 혁신가 지원사업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활력화 청년현장활동가 육성사업은 민간취업연계형으로 지역공동체(마을, 단체 등)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청년현장활동가를 육성해 향후 공동체 센터 및 마을 기업 등 기관으로 취업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장은 장수지역활력센터, 장수군 농민영농조합 2개 센터이며, 만19세~39세 청년 3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모집기간은 7일부터 13일까지이며, 선발된 청년들은 6개월 간 센터 커뮤니티 활동 및 홍보, 행사 지원 등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담당하며 활동하게 된다.
사회적경제 청년 혁신가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사업장(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청년에 대한 구인 수요에 대응하고 취업과 연계지원으로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http://청년혁신가.kr)을 통해 16일까지 참여접수 가능하며, 전라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의 면접을 통해 8월 중 선발 예정이다. 
김기완 건설경제과장은 “청년일자리 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가 아닌 청년의 진로와 적성에 맞아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