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민원실 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인 시민의 행복민원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원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타 시군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시에 알맞게 접목시켜 시민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행복민원 쉼터를 조성했다.
남원시가 개방한 행복민원쉼터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8년도 상반기에 민원인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과, 전자정보사무기기 및 건강체크 등 시민편의시설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연령대별 다양한 도서를 비치할 수 있는 도서목록대 등 시민들이 민원실을 방문할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었다.
따라서 시민들의 민원인 대기시간을 기다리는 등 틈새시간에 자연스러운 책읽기가 가능한 작은 책방도 조성하였으며, 사랑의 남원을 상징하는 하트모양으로 칸막이를 만든 것은 민원과 전 직원들의 혼연일체가 되어서 창의적인 색깔과 디자인을 발굴하게 되었다.
또한 항상 민원실을 방문하면 더욱 쾌적한 분위기에서 사무기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안락한 행복민원쉼터로 태어났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민원실 직원들에게 “시민중심의 가장 친절한 민원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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