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에서는 고령자 친화기업인 ‘남원맛부각’이 2017년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금 3억원을 받아 공장을 신축하고 지난 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원시장,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니어클럽의 ㈜남원맛부각 사업단은 65세 이상 노인 18명이 주5일 동안 1일 3시간씩 일하며, 직접 만든 찹쌀죽을 사용해 김부각을 만들어 고소함이 탁월해 한번 맛본 고객들은 꾸준히 제품을 찾고 있어 매년 매출이 늘고 있다.
남원시니어클럽은 2016년‘크린시니어’사업에 이어 두번째로 고령친화기업으로 지정되며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남원시에 고령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어르신들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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