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제 가운데서는 최초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지프(JIFF) 어플'을 선보인 전주국제영화제가 이번에는 영화제 중 세계 최초로 스마트패드 전용 인터랙티브 매거진을 발간한다.
'지프 온(JIFF On)'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일 4월 첫째주 창간호에는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 상영작 소개와 프로그램 경향, 유운성, 조지훈, 맹수진 프로그래머와의 인터뷰, 오기사가 만든 공식포스터이야기, 해외 게스트들이 보내는 편지 등 영화제의 PREVIEW에 해당하는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다.
이와 함께 4월 둘째 주에는 상영시간표와 전 상영작 정보, 영화제 안내 및 예매가이드가 담긴 영화제 티켓 카달로그의 스마트패드 버전인 2호를, 4월 셋째 주에는 주요 작품의 리뷰와 출품작 촬영 현장 공개,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 일람, 홍보대사 화보, 전주의 풍광과 특색 정보, 동영상 공간 가이드, 카툰까지 담아 풍성한 잡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지프 어플'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양쪽으로 4월 셋째주에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며, 상영작 정보, 행사 안내, 공연 정보, 상영관 위치 등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참신한 정보와 더불어 어플 이용자들만을 위한 맞춤형 추천 영화 솔루션, 증강현실 참여 이벤트 등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주를 찾아온 관객의 오감만족을 위해 전주의 별미 콩나물국밥, 비빔밥, 피순대, 막걸리, 가맥집 같은 맛집 소개와 더불어 한옥마을, 전동성당, 덕진공원 등 관광 안내 정보까지 제공해 전주여행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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