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용환)와 부안읍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재희)는 최근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협약하고 관내 외곽지역 및 취약지역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활동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부안읍은 기온상승으로 모기 등 해충활동이 왕성해지는 이달부터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관내 외곽지역 40개 마을, 학교주변, 하천변, 하수구 주변, 쓰레기처리장, 축사 인근 등 취약지에 대해서는 맞춤형 방역소독을 오는 10월 초순까지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읍의 방역활동은 소재지권은 부안군 보건소, 외곽지역은 부안읍방역단에서 하절기 방역소독을 추진하며 해충 번식기인 7월과 8월에는 연막소독을 집중 실시해 방역소독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방역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 하고자 일몰 후에 방역을 할 계획이며 하절기 방역소독 강화를 위해 마을에 방역약품을 나눠주고 마을방역단장을 중심으로 자체 방역을 실시해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부안읍 이장단협의회 관계자는 “효율적인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활동을 추진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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