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제66회 식목일행사를 맞아 5일 오후 3시 시민과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5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응도동 34-2번지일원(완충녹지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사업소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해송 1,700본의 나무를 식재하고 작년에 조림한 수목들이 건전하게 생육하도록 시비작업 보식 등을 실시하고 일부 과에서는 시설 내 수목 식재 및 전지 등 을 한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아름다운 가로환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별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 부녀회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왕벚나무 외 4종 6,670여본, 팬지 외 초화류 2종 18,300여본 등 총 24,970여 본을 식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감나무와 매실나무를 나눠줘 한 가정 내 나무 갖기에 시민들도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