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환)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다문화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으로 ‘행복을 주는 엄마, 행복을 먹는 아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 향상과 자녀들로 하여금 어머니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갖도록 함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관계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간 상호이해와 친밀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돌아봄으로써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익산=김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