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장애인의 오감힐링을 위한 숲속처방 '숲에서 배우다Ⅳ'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어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성인장애인, 정신장애인,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숲체험교육은 장수군 노하리에 위치한 노하숲에서 사회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 및 장애아동·청소년 가족 60여명에게 자연생태관찰 및 자연친화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 장애인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간 유대감과 가족응집력이 향상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김진 관장은 “숲체험 교육은 기존 성인장애인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부터는 장수군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을 추가 모집하여 참여자별 프로그램 구성 및 확대 운영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