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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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018년도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부안 해경은 마약류 투약자 중 치료, 재활 의지가 있는 투약자 선처 및 치료·재활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하여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려고 운영할 계획이다.
자수대상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 및 대마 등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규정된 마약류의 단순 또는 상습·중증투약 자다.
자수방법은 경찰관서에 본인이 직접 출석하거나 전화, 서면 등으로 신고 하거나, 가족, 보호자, 의사, 소속학교 교사가 신고하면 본인의 자수에 준하여 처리 할 예정이다.
특히 부안 해경은, 특별자수기간 동안 마약투약 사실로 내사 중 또는 기소중지자에 대하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본인이 자진출석한 경우에 자수자로 처리할 예정이다.
자수를 원하는 자는 부안해양경찰서 또는 가까운 수사기관에 직접 출석하거나, 서면 및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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