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탁(62) 무주군 도의원 예비후보가 26일 무주읍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8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황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포기하지 않으면 실패한 것이 아니라는 일념으로 생계형 정치인이 아닌 봉사하는 정치인으로 무주군에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또 한 번 도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딧불이 고장인 무주의 청정지역 이미지를 살려 농업과 관광산업이 함께 어우러져 균형발전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구축 하겠다”면서“군민의 삶이 안정되고 풍요로워져 고향을 떠났던 분들이 다시 돌아오는 무주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황 예비후보는 “고령화시대 어르신복지를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을 건립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여성들의 보건 건강과 자녀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타지로 나가는 학생이 없도록 힘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미래 꿈나무들에 대한 교육예산확보 및 특기생을 발굴 육성해 무주군을 브랜드화 하겠다”며“두 번의 낙선에서 누구를 원망하기보다 오히려 저한테 지역사회를 위해 더 봉사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