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지사면 행복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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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낙전, 조완열) 위원 15명은 지난 13일 지사면사무소 공무원 10명과 연계해 관내 기초수급자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알콜성치매로 병원진료를 거부하며 생계비가 중단된 거동불편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집안에 적체된 각종 폐기물 등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을 처리해 주었다.
또한 방과 거실, 화장실 청소를 실시하는 등 건강증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모았다.
지사면 행복보장협의체는 2016년 5월 구성, 운영 중이며, 정기적인 목욕봉사 실시, 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개선사업, 하천변 풀베기 제초작업 실시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완열 위원장은 “앞으로 면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복보장협의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낙전 지사면장은“민관 협력 확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소외된 취약계층 지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진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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