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 자동차과 학생들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들이 함께 지역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일 전주비전대 자동차과 '좋은 차 만들기' 동아리 학생들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차사랑 봉사회' 회원 12명이 익산시 여산면 농촌마을을 찾아 농번기에 대비해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20여대를 무료로 점검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바쁜 농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겠다는 각오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의 솜씨를 보고 실습공부도 하는 등 1석2조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자동차과 정석훈 교수는 "이번 봉사를 계기로 재학생 동아리와 현대자동차 차사랑봉사회 간에 자매결연을 맺어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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