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갤러리 개관 기념전 ‘연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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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문 전시관인 ‘데미안갤러리’가 개관 기념 전시를 갖는다.
전주 서신동에 자리한 데미안갤러리는 사진작가이자 데미안 갤러리 대표인 양병조 씨의 ‘연의미학’으로 개관전의 포문을 연다.
양 대표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누구나 사진을 배우고, 촬영하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전에선 ‘연꽃’을 주제로 촬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연꽃의 고결한 기품과 찬란한 아름다움에 매혹됐다”면서“여름 내내 향기가 넘치는 연꽃 주위를 서성이게 된다”며 전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전시는 28일까지.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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