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진서면 설 명절 앞두고 이웃돕기 실천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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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선영) 회원 일동이 곰소젓갈 세트 37개 및 남부안 농가 주부모임(회장 김순임)에서는 고추장 30개를 진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진서면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끼도록 기탁해준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기탁 된 물품은 어렵게 생활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영흔 진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인사를 전하면서“다양한 복지행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랑스런 진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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