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과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9일 혁신적 지역문화예술 기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전북도 문화·예술·관광분야에 대한 재원조성협력 및 4차 산업 시대 문화예술 융합기업육성 기반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사업 및 활동에 대한 협력, 문화예술관광분야 창업·창직 등 선순환 창업 생태계 구축, 문화예술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활성화 연계 협력, 문화기업 육성을 위한 매칭 사업 발굴 및 지원,4차 산업시대 신기술문화융합사업 발굴 및 연계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특화된 사업 방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관광분야 진흥, 창업, 재원조성, 문화융합사업 발굴, 마케팅 등을 위한 융합적 사고를 확대하여 연계협력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의 첫걸음으로 전북도에서 주최하는 청년축제를 협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문화인재를 성장시키고 지역에 정착하는 프로그램과 순수예술작가의 예술성을 문화산업으로 확장하는 견인차 역할을 함께 한다

이와 관련 이병천 대표이사는 “전북 문화예술인의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탄탄한 기반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박광진 센터장은 “전북 혁신창업의 허브로써 문화예술의 혁신적 기반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