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노인복지봉사회-전주 수한방병원 암환자·독거노인을 위한 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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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한국노인복지 봉사회 전주시 지회(지회장 정인스님)와 전주 수 한방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암환자 및 독거노인 150명 돕기 위한 행사가 지난 6일 전주 르윈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르윈호텔의 장소 무료제공과 전주 수 한방병원의 임선영 원장의 직접 건강검진 및 소화제와 한방파스를 나누어 주었다. 임원장은 8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주시지회는 약 8,000여만원의 상당의 생활 필수품과 쌀, 라면, 황칠액기스, 고려홍삼, 고급전병 등 1인 당 12가지의 후원품을 암환자와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또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했으며, 포낙 보청기 전주 센터장 정상중, 진안 연화사 회주 김정숙, 법하 스님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전주 시장상에는 돔베초밥 최준호, 한나 여성병원 조윤희 원장, 천보그린 박정필 전무, 통신백화점 이기영 이사가 수여받았다.
전북도의원 의장 표창에는 천보그린 박인엽 대표와 부지회장 권진호, 콩오름 이재만 대표가 수여 받았다.
박인엽, 이상수씨는 2017년 대한민국 인류를 빛낸 대상을 수여 받았다.
식전 행사로 인기가수 오은주씨와 판소리명창 안선희씨 박영원씨가 이끄는 예술단 강문숙씨와 이수경씨가 열창을 하여 자리를 가득 메운 200여명을 즐겁게 해 주었다.
해마다 1년에 3번(설날, 5월가정의달, 추석맞이)씩 암환자와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전주시지회장인 정인스님과 전주 수 한방병원이 공동주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인스님은 후원을 아끼지 아니한 후원자 분들에게 큰 절을 올려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인스님은 “메말라 가는 현 사회에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테고 싶어 보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아닌 품질 좋은 제품들과 건강식품 발열 허리보호대 등을 꾸준히 지원해주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임선영 원장은 “뒤에서 보이지 않고 큰 힘이 되어주는 르윈호텔 이창승 회장과 법성스님, 정인스님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어려운 이들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임 원장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 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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