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1일 상하수도 담당공무원과 관내 대행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수도 대행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정적인 상하수도 시설 운영 및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하수도 파손구간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주민불편 해소 △퇴적물로 인한 막힘 현상 해결을 위한 펌프장 준설 등 효율적 운영관리로 군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상하수도 대행업체 직원 친절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원활한 공사시행을 위한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호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했다.

아울러 군은 돌아오는 설명절 연휴기간 중 상하수도 사고에 따른 주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대행업체를 중심으로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신속한 복구와 급수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상수도 공급과 하수도 배수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