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언덕에서 미끄러지며 추락해 굴착기 운전사 1명이 부상을 당했다.

11일 낮 12시18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의 한 마을 진입로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미끄러지면서 5m 언덕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61)씨가 굴착기에 몸이 끼어 팔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헬기를 동원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