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거래하던 고물상 업주가 입원한 틈을 타 고물을 훔쳐 판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절도 혐의로 고철 수집업자 노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노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2시께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A(53)씨가 운영하는 고물상에 들어가 146만원 상당의 고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평소 A씨와 자주 거래하던 노씨는 최근 A씨가 교통사고로 인해 입원한 틈을 타 해당 고물상에서 고물을 훔쳐 다른 고물상에 내다 판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