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전북최초로 변론연구원을 개원하고 수많은 재원들을 기른 유병철 회장이 호남웅변리더십연구원을 개원해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의원 신건ㆍ장세환, 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 상공회의소 김택수 회장, 코아그룹 이창승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병철 회장은 전북웅변의 개척자로 1971년 웅변 불모지인 전북에 최초로 호남변론연구원과 호남웅변학원을 설립하고 6만여명의 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초등학교 5학년시절 스승으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웅변을 시작하게 된 유 회장은 전주영생고등학교에 웅변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 많은 대회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해왔으며, 베트남 전쟁에 자원해 파월장병 연설대회에서 1등으로 입상, 박정희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한국투어 강연 연사로 활동했다.
그후 전북에 자리잡아 스피지의 대부로 활약하며 풍남기쟁탈 전국웅변대회를 주최하고 전주MBC와 공동으로 웅변대회를 주관 하는 등 웅변을 위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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