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지난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과 봉사활동은 김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 용지면에 위치한 ‘샤론의 집’(원장 김금숙)을 방문 장애우들이 사용할 생필품을 전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바닥청소, 먼지제거, 화분물주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신들의 사랑을 전한다는 생각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하였지만 오히려 반겨주는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에 마음이 따뜻하고, 채움 보다 가진 것을 비우는 것이 더욱 뿌듯하고 행복하였음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김제시 보건소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을 전하려고 갔던 마음을 오히려 사랑으로 채우고 돌아왔다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보는 일이 우리 자신의 행복을 찾는 길이라며 새해 2018년도 보건사업도 취약계층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