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권한대행 이후천)가 지난 2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7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 1년간 지방규제개혁 주요 추진 성과 보고와 2018년 지방규제개혁의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규제개혁 추진 현황 및 계획, 2017년 등록규제 정비현황을 청취하였으며 정부합동평가 대비 규제개혁 분야 추진실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제시는 올해 생활 속 불편 규제개선 과제 15건을 발굴하여 도민공모에 참여 1건이 중앙부처에 수용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에 따른 조례 14건을 자율 정비하는 등 현장중심 규제개혁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의 하나로 지난 11월 17일에는 2017년 전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김제시는 시민생활불편과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현장체감형 지방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