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실현을 위하여 20일 김제시보건소 1층 치매상담실을 확대 리모델링하고 치매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치매예방홍보는 물론 치매선별검사, 치매재활프로그램운영 및 치매환자관리, 사례관리 등을 실시하는 김제시 임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

이로인해 치매안심센터 신축기간이 장기간 소요됨을 감안하여 기존 보건소 치매상담실 및 사무실 등을 활용하여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김제시민들에게 치매와 관련된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고 시민 건강관리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됐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이상 시민들에게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치매고위험군에 대하여는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협력병·의원에 의뢰하여 조기질환발견 및  치료 관리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치료비 지원대상자에 대하여는 월3만원이내의 약제비를 지원하여 경제적부담을 경감하고 치매재활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증상완화 및 가족들에게 치매환자 간병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여 환자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치매예방 3.3.3.수칙
(3권:운동,식사,독서. 3금:음주,흡연,뇌손상. 3행:건강검진,소통, 치매조기검진)실천으로 시민들이 치매없는 건강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 행복한 노후하기를 당부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