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자문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4/4분기 정기회의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평화!평창 올림픽과 잼버리 성공 기원 메시지 담기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였다. 

최경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2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이 한반도의 영구적인 긴장과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로 살아야 한다”며 “평창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의 구심체가 되도록 자문위원들이 평화의 선도자가 되어야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23년도 170여개국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축제의 향연을 펼치는 세계 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관심과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회의 진행은 개최 전에 평창올림픽 및 제18기 전체회의 활동영상과 4/4분기 통일정세 ‘한반도 평화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설명, 2017 하반기 사업 추진 사항 보고와 2018년도 추진계획 사업 설정(안)을 논의하였으며, 자유토론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과 기타 토의사항도 진행했다.

 

/진안=우태만 기자